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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강민이가 감기에 걸린지 일주일째 됐거든요. 계속 열 없이 지냈는데, 오늘새벽부턴 열이 나네요. 38도 정도에서 해열제 먹고 떨어졌어요. 감기치료는 여러 약을 쓰면서 치료하면 되는데,,,, 새벽에 열 나고 있을때 잠은 들지 않고 앓고 있는 상태에서 오른팔 왼팔이 들려지고 몸이 경련을 잠깐씩 하네요. 부분경련을 그런식으로 20~30분씩 하는데 이런 부분경련이 30분이상 지속되면 간질중첩으로 위험한가요?? 큰 대발작은 아니었지만, 걱정이 됩니다. 열이 떨어지고 잠이 든상태에서도 가끔씩 팔이 들려지고 입이 씰룩거려지고 하는데요... 그리고 또 궁금한것은요. 우리아이가 열감기가 자주 걸려서 경련에 쉽게 노출될것을 우려해서 녹용을 먹이고 싶은데, 괜찮겠는지요. 한의사는 3첩정도 먹이면 감기가 훨씬 덜걸린다고 하네요. 항상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 나타나는 증상이 간질 증상인지도 좀 궁금하구요.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환자를 모르니 판단하기가 곤란하군요. 만약 정말 부분 간질이 맞다 하더라도 그 정도는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 이런 경우를 간질 중첩증이라고 하지도 않구요. 녹용에 대해서 물어 보셨는데요. 저는 솔직히 녹용(사슴뿔)이 어떤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그 성분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하나도 아는게 없습니다. 제가 미국에 살고 있을 때 길가에 사슴이 차에 치여서 죽는 사고가 빈번하게 나곤 하는데 사슴은 고사하고 녹용을 잘라가는 사람도 아무도 없던데요. 제가 모르는 어떤 성분이 있어 아주 신비한 효과를 보는 지는 모르겠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한의사에게 물어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