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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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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해요 선생님

2003.02.25

접수

 
> 부산에 사는 7살 여자아이를 가진 주부입니다 > 1월 중순 경에 아이가 닭다리를 비틀고 앉았길래 부르니까 응답이 없었는데 이름을 부르며 지나쳤습니다 > 한 5~6초 정도로 옆에 있던 할머니가 크면서 한 번씩 넉나간 짓을 한 다길래 웃고 지나갔는데 그 후로 한 두번 그러고 > 어제 외출 할려고 옷 입다 말고 지가 들고 있던 옷 의 소매자락을 뺑뺑 돌리길래 잠깐 안고 있었습니다 > 10여초 정도로 2주 전에 한의원에서 또 의자에서 스스르 내려와 멍하게 있길래 한의사에게 얘기 했더니 심신이 허약해서라기에 한약을 18봉지 먹였습니다 하루3번 한봉을 반으로 나누어서요 > 그런데 감기로 오늘 소아과에 들러 여쭈어 봤더니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 보라기에 너무 놀라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 도중에 제가 생각도 하기싫은 병명인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아니길 바라며 병원에 방문하기전 에 선생님의 조언을 꼭 듣고싶습니다 > 사이트에서 멍한 상태로 입맛을 다시기도 한 다는 부분에 우리 아이 얘기 인것 같아 심장이 멈추는 듯 했어요 친절한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지금 상태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친절한 답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간질 전문가의 진찰을 받고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요? 심신이 허약해서 그렇다. 그렇다면 정말로 심신이 허약한 저 잘 못 먹고 있는 북한 사람들은 매일 그럴 것으로 생각을 하시는지요? 아니면 스트레스로 인해 그렇다면 매일 매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고3 수험생이나 고시생들은 또 어떻구요? 상시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지요. 많은 제 간질 환자들이 있지만 심신이 허약해서 그런 경우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물론 귀하의 아이가 간질이라고 단정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구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 일단은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 보시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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