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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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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경기를 하는데....

2003.03.14

접수

 
> 1998년 10월생 남자 아이에요, 태어날때 약간의 경기를 했어요, 그리고 일년에 한번 정도의 경기를 했습니다. 증상은 온 몸이 딸국질하는 것 처럼 움찔움찔거리고, 입술이 언청이 처럼 실룩거립니다. 해서 작년에 대학병원에 가서 뇌파와 MRI를 촬영했는데 약을 복용해야 된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셔서 2002년 4월부터 약을 복용(데파코테 125mg, 1일 2회 반정씩)을 시작했는데, 약을 복용하기 시작해서는 지금까지 5번을 했습니다. 그 주기가 훨씬 더 자주했습니다. 물론 증상은 비슷하구요, 두번 정도는 너무 오래(약 1시간 정도)해서 병원에서 바륨을, 또 한번은 토파민을 주사후 진정 됐어요. 이렇게 해서 저번달(2월)에 병원 의사선생님과 얘기를 해서, 지금은 데파코테를 1회 125mg 1.5정, 토파맥스 25mg 1.5정 그리고 Rivotril를 0.5mg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성장은 같은 또래 애들 보다는 늦습니다. 그리고 유치원도 2년째 다니고 있는데, 선생님들한테 물어보면 크게 늦은 정도는 아니랍니다. 그래도 늦기는 늦고, 언어가 특히 늦습니다. 그리고 우안 간헐성 외사시입니다. 시력은 아주 나쁜편이라고 합니다. > 약을 복용후 더 자주 경기를 하는 것이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약을 너무 많이 복용하는 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구체적인 질문이 없어서 무엇을 말씀드려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생각을 하시냐고 질문을 하셨으니 말입니다. 제가 구체적인 질문을 받고 답변을 드리는 곳이거든요. 그렇다고 아이에 대해 잘 모르면서 전부를 다 말씀드릴 수도 없구요.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간질뿐만 아니라 그 외적인 부분도 모두가 말입니다. 난치성 간질로 일단은 보이고 지금으로서는 약물 치료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라면 약을 좀 다른 종류로 쓰 볼 것 같은데 의사들마다 약을 쓰는 패턴이 조금씩 다르고 또 실제 환자를 보시는 분이 처방을 했으니 그게 맞을지도 모르겠구요. 다음에 담당 선생님을 만나시면 자세히 여쭈어 보고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면 여러 가지 검사 소견과 함께 구체적을 질문을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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