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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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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친구가 쓰러졌었는데...

2003.02.14

접수

 
> 동아리 엠티 2번째 날 > > 친구가 롤링페이퍼를 쓰다가 > > 갑자기 "억" 이러더니 거품을 물더라구요.. > > 그러더니 피가 안통해서 손이 하얗게 되더니만 > > 피가 안통해서 그런지 멍이 들었을때 처럼 손이 푸르딩딩해지더라구요. > > 사람들이 다리를 주무르고 손 주무르고 하니까 > > 애가 정신을 차린 듯 싶었는데, > > 눈에 초점이 없이 사방을 천천히 두 눈이 따로 돌아가더니 > > 헛소리를 했어요.. > > 그리고는 눈을 떳다 감았다 떳따 감았다를 반복하더니 > > 어느순간에 자기가 언제 부터 잤냐고 묻더군요.. > > 이게 그냥 발작인지... > > 아님 간질인지 알고 싶구요.. > > 저는 처음 본 거라서... 혼란 스러워요 > > 소중한 친구라서... > (남친은 아니지만...) > > 간질이 확실하다면 > > 당사자인 친구에게 말을 해야할지... > > 친구는 그때 일 아직 말 안해줘서 모르는데.. > > 제가 친구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 친구로서 걱정을 하시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만 우리 나라의 현 실정에서 과연 어떤 자문을 할 수 있을 지는 염려가 됩니다.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안 좋은 선입감이 있어서 그 친구분께서 자존심을 상할 수도 있구요. 이 부분은 제가 어떻게 자문을 하기가 어렵군요. 진정한 친구라면 당연히 충고도 해 주고 또 고맙게 받아 들여야 할텐데 말입니다. 증상으로 보아서는 경련발작이 거의 확실한 것 같습니다. 물론 치료를 받고 안 받고는 검사를 해 보고 경과를 보아야 알겠지만 어떻든 간질 전문 선생님께 한 번 진찰을 받으실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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