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이전 페이지로 이동
통합검색 입력란
전체메뉴
전체메뉴 닫기

> 이용안내 > 온라인건강상담

온라인건강상담

힘내세요

2003.01.07

접수

 
> 제 아이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가슴아파 하는 분들이 모여진 코너라 처음 들어온 날은 님들이 올린 글들을 읽으면서 밤새도록 내 맘처럼 저려왔습니다. > 유진이는 8개월부터 시작해서 올해 7살이 되었으니,이제는 담담하게 받아 들일 때도 되었는데, 여전히 제 가슴은 멍 투성입니다. 처음 경기 할적에는 온 아파트 사람들이 다 나와서 절 도왔습니다. 너무 놀라고 죽는 줄 알았으니까요. 그리고 유진이가 이상하다가 느낄 때면 현관문 입구에는 병원 갈 준비를 이미 해 놓은 상태랍니다. 열만 있으면 경기로 병원으로 달려갔고, 이 날까지 하루라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저 혼자서 차분히 처리를 할 수 있답니다. > 올 3월부터 약을 다시 먹어서 어는 정도 적응이 되어 4개월정도 안 하다가 요즘 몸 상태가 안 좋은지 다시 합니다. > 담당선생님과는 아직 연락을 못 했습니다. 춥다고 두달분 처방을 받아와 2월에 예약이 되어 있는데, 지금 심정은 상담을 받고 싶지만, 그렇다고 달라지는 것은 별 내용이 없다는 겁니다. 유진이 병은 그곳에 가면 가벼운 것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는데, 참 힘듭니다. 저도 같은 간질환자입니다.. 하지만 저는 초등학교때 간질환자라는걸 알았습니다.. 어느날 안방에서 자고잇는데 제가 갑자기 몸을떤다는것이엇습니다 저는 몰랏습니다... 아버지도 그때까지는 그냥 잠버릇이구나 햇는데 나중에야 알게된것입니다... 병원에 갓는데 약으로 치료할수잇는 간단한것이라 햇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유진이어머니처럼 똑같은 심정이셧을껍니다.. 하지만 지금 제나이가 올해18살이 되엇습니다.. 작년여름부터 검사결과에 정상이라고 몇일전 검사결과까지 3번모두 정상으로 나왓습니다.. 제가 고3을 올라가니깐.. 의사선생님이 노파심에 다시 재발할수도 잇다구 약을 계속복용하라고햇습니다 약을 지금 끈어도 되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더 복용하라고햇습니다.. 저도 아직 치료중이지만 금방 약을 끈을것입니다... 유진이도 금방 낳을거에요.. 힘내세요 유진이 어머님..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