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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아이는 9살 입니다. 작년 6월에 mri검사에는 이상이 > > 없었고 올해7월에는 뇌파검사를 했는데 경기파가 보이기 > > 는 하나 약은 안먹어도 될정도라고 했습니다. 혈액, 대변 > > 검사에도 이상은 없었읍니다. 그런데 요즈음 저의 아이가 > > 너무나 괴로운 표정으로 자기몸을 가누지 못하며 자주 누워 > > 버리고 이리저리 뒹굴며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울기를 거의 > > 하루종일 합니다. 그네타기를 좋아하는데 갑자기 악을 > > 쓰고 울어대어 주변사람들이 경기하는것 같다고들합니다. > > 울 이유가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일어나는 일입니다. > > 그리고 몸이 공튕겨나가듯이 뛰쳐나가기도하고 아무나 > > 앞에있는 사람을 밀쳐버리기도 하고 꼬집어버리기도 합니 > > 다. 아기때 밤에 자다가 자주 깨어 울어 한참을 업고서 재 > > 워야했읍니다. 하루종일 징징거립니다. 숨을 몰아쉬기도 > > 합니다.밤에는 잘 자는 편입니다.경기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 증상만 가지고는 간질이라고 말하기가 곤란합니다. 그러나 어떻든 지금 가지고 있는 증상은 정상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즉 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간질이 아니면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이상도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즉 지금 보이는 증상이 행동이상이라는 병이라면 그건 그 나름대로 치료를 받아야 하겠지요. 일단 소아 신경과나 청소녕 소아정신과 선생님의 진료를 한 번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