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괴롭습니다
2002.12.02
접수
> 선생님 처음 답변 정말 많은 도움됐습니다.감사합니다. > 아이에 증상이 시작되면서부터 지금까지 복용한약들이 있어요.감기약도 먹고 10월에 독감 예방접종도 했고 11월말경에 아이에 질속에 변에있는 대장균이 검출되서 약을 복용했어요.물론 아이에 증상을 애기하고 처방받은 것입니다. > 선생님께서 을 쓰는것이 옳타 하셨는데 삼성의료원에 예약이 12월 16일에 되어서 그동안 지금 복용중인 을 계속 복용하는것이 좋은지 요? > 그리고 선생님 지금 아이에 증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 11월 23일 부터 증상이 26일 27일만 빼고 계속해서 12월2일까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 이렇게 길게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 > 다. > 2일 새벽에 나타난 증상은 잠이든지 5분후에 눈을 심하게 떨듯이 움직이며 1분간 하다가 또 3분후에 눈을 심하게 깜박깜박이며 눈동자가 한쪽으로 돌아가며 손은 경직되있는 상태에서 까닥까닥 하며 오른쪽 다리를 조금 접듯이 들고 3분간 증상을 보였습니다. > 증상이 끝날쯤 아이가깨어났고 손떨림은 30초간 지속되다가 없어졌어요. > 선생님 어떻게 해야해요. > 상세한 답변좀 주세요. >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 어떻게 하는 것이 상세한 답변이 될지 저도 잘 모르겠군요. 전번에도 아마 언급을 한 것 같은데 제가 환자를 보지도 않고 말씀을 드리고 있잖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구체적으로 상세한 답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그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정말로 맞다면 저라면 그 약을 쓰겠다는 것이구요. 그리고 지금 그와 같은 상태라면 어떻든 병원을 방문하셔서 의사의 도움을 받야야지 무작정 예약 날짜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좀 답답해 보입니다. 정 안되면 응급실이라도 가야지요. 대부분의 대학병원에서는 예약을 해서 환자를 보니 이런 문제가 허다하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게 대학병원의 아주 안좋은 단점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즉 환자의 접근성이 너무 어렵다는 것이지요. 간질 환아들 같은 경우는 언제든지 발작을 할 수 있는데 한 번 진료를 하고 나면 다음 예약까지 무조건 기다려야 하니 그야말로 앓느니 죽는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요. 저에게 상담을 해 오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매일 진료도 하고 있고 또 문제가 생기면 전화로도 언제든지 문의가 가능하므로 상대적으로 그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로서도 어떻게 도와 드릴 방법은 없구요. 하루 빨리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보시고 결정을 할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