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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전 올해27세된기혼여성입니다.. > 근데 저희아빠와 언니가 간질을 앓고있습니다.... > 정신지체도 있구여..어떤분글은 정상인과 똑같으시다는데......저희언니와아빠는 왜그런거죠? 사회생활이 불가능하답니다.... > 저희아빠는 발작같은것은 없으셨는데53세되셨을테 저희큰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에서 처음 아빠가 발작하시는걸봤습니다...그후론 꾸준히약을 복용하고 계신데 가끔 쓰러지시더라구여......근데 저희언니는 고1때 부터 발작을 했습니다.....유전적인 원인인가요? > 아님 정신적인 쇼크로도 간질에 걸리는건가요? > 원인이 어떤건지.친척에는 아무도 없는데..... > 저도 피곤하거나 술을 마시면 아주 가끔 의식을 잃거든요? > 발작이나 그외다른증상은없구.....머리가 저린듯한느낌이 들면서 식은땀이 나구 의식을 잃어요..2번은몸은 말이 않듣는데 의식 있었구여.한1분에서5분정도...다른증상은 없고 의식을 잃고나서 깨면 두통이 심할때도있고....지금까지 중학교1학년때 1번 그리고 20세이후에4번정도 그런것같습니다...1년6개월전에가 마지막이였구여......저도 간질인가요? > 수술을 한다면 비용이 어느정도 드는지..... > 여기와보니..고통받고계시는 분들이 많네요...일일히 답변해 주시는 박사남께 깊히 감사드립니다.....그래도 점점 의료기술이 좋아지니 희망이 생기네요...... > 제가 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경우는 유전성 원인으로 인한 간질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은 이렇게 해가지고는 알 수가 없구요. 아마도 귀하께서도 간질일 것으로 추정이 되니 일단 진찰을 한 번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신적인 원인으로 간질이 오지는 않죠. 그런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있는 모두가 한 병원을 지정해서(간질 전문 클리닉이 좋겠죠) 검사를 받고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 다음 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유전상담도 반드시 받아야 하구요. 이렇게 인터넷만으로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실제 진찰이나 검사등을 하지 않고 정확하게 말슴을 드릴 수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