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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저는 대구에 사는 석이엄마에요 > 울애기 6개월때 영아연축 판명받았어요 > 근데 저희 애기는 다행이 7개월 1달만에 경기를 멈췄고 성장도 다른 아이와 다를바 없답니다 > 교수님 얘기로도 다른 정상적인 애보다 더 크고 성장이 빠른편이라 하더군요 > 애기가 10개월때 걸었거든요.. > 지금은 26개월인데 너무 잘 크고 이쁜행동도 많이 합니다 물론 약은 계속 먹이고 있고요 > 근데 제가 ...둘째를 가졌는데요 >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앞섭니다 솔직히 석이가 아직 약먹고 있고 중간중간에 뇌파검사와 피검사를 하는 걸 볼때면 둘째 또한 저러지 않을까..가슴 아프네요.. > 첫애와 둘째는 아무 상관이 없는지...물론 유전이 아니라는 것은 저도 압니다만 답답하고 두려워서 질문을 합니다.. 유전이 아니라는 것을 아신다면서 왜 이렇게 질문을 하고 또 걱정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정 걱정이 된다면 유전사 검사, 양수 검사, 융모막 검사등을 하면 어느 정도는 알 수가 있거든요. 그러나 제 생각으로는 과연 그럴 필요가 있을까 의문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