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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고3인 박현희라고 합니다. 답변 :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간질에 가까와는 보이는데 확정을 지을 수는 없구요. 그리고 거기서 아니라고 했다고 하니 더 결정을 할 수가 없군요. 만약 간질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말입니다. 대개 이와 같은 경우는 수술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많은 병으로 보이구요. 그리고 약을 복용하면 잘 조절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조절이 잘 된다는 것이 완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구요. 그저 약을 먹고 있는 동안에는 쓰러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또 완치가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든 반복적인 뇌파검사가 필요할 것 같구요. 만약 MRI를 찍지 않았다면 그것도 한 번 찍어 보는 것이 안심이 됩니다. 일단은 조금 기다리시다가 다시 한 번 쓰러지는 일이 있으면 다시 방문을 해서 진찰과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심각한 병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