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 저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9세된 딸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답변 : 간질은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치료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 하는 것은 이런 경우는 약간 애매합니다. 가능성이 높은 걸로는 특발성 전신 발작이 약하게 있는데 이것이 열과 수면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죠. 아니면 다른 약한 2차성 전신발작일 수도 있구요. 물론 이런 경우는 계속해서 경과를 지켜 보아야 하지요. 1년에 한 두번의 발작을 수면 중에 하는 환자는 저에게도 있는데 약을 먹기도 하고 또 먹지 않는 환자도 있습니다. 한 두번의 발작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두 세번의 약을 꼬박 꼬박 먹어야 한다는 것에 부담은 느끼는 경우는 안 먹게 됩니다. 즉 약을 먹어서 얻는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약을 먹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안 먹겠죠. 아마 반복해서 뇌파를 체크하게 되면 이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