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 저는 올해 10살이 되는 지원이의 엄마입니다. 답변 : 글을 쓰신 그 심정이야 이해가 가고 저 또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야 없지만 말입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 보십시오. 지금 담당 하신 선생님에게서 진찰을 받고 약을 먹고 있는데도 그런 정도인데요. 저는 환자에 대해 본적도 없고 아는 것도 없는데 뭘 어떻데 도와드릴 수 있겠습니까? 정말 답답하군요. 다만 제가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부분만 조금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그 증상으로 보아 간질일 가능성이 조금 높아 보입니다만 반드시 간질이 아닐 수도 있으므로 일단은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 그래야 그 다음 대책이 서지요. 만약 간질로 나온다면 아마도 전두엽 간질일 가능성이 많은데 이런 정도의 전두엽간질이라면 아마도 난치성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구요. 그런 경우는 아마도 일반 병원보다는 간질 전문 클리닉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질문을 하실 때는 담당 의사의 소견이라던지 혹은 검사 소견 등을 같이 주시면 제가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