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답변부탁드립니다
200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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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우리딸은 현재 만6세이고 만3세때 고열로 인한 경기를 처음했습니다. 답변 : 하도 질문이 많아서 자세한게 답변을 해 드릴 수는 없구요. 더 자세하게 원하시면 전화를 주시면 해 드릴 수는 있으나 제가 사진이나 뇌파를 보지 않은 상태라 확실하게는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1. 귀하의 아이인 경우는 처음부터 아마 간질 중첩증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이고(실제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열성경련은 아닌 것으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2. MRI에서 나타난 소견들이 정말로 2차성 뇌손상으로 인한 것이냐 아니면 처음부터 그런 이상 소견이 선천적으로 있었느냐 하는 것은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그 쪽에서는 2차성 손상이라고 그랬으니 믿어볼 수 밖에요. 만약 정말 그렇다면 앞으로 서서히 조금씩 돌아올 수도 있겠지만 아주 약간 후유증이 남거나 아니면 거의 남지 않을 수도 있겠죠. 만약 선천성 뇌 이상이라면 그 보다는 돌아올 가능성이 조금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저로서는 판단하기는 힘들구요. 3. 틀릴 수도 있지만 저의 추론은 이렇습니다. 아마도 처음부터 뇌의 어떤 이상이 있고 열과 함께 동반되어 간질 그것도 간질 중첩증으로 시작되었고 그리고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뇌손상과 지금 쓰는 약 그리고 잦은 발작으로 인해 지금 인지 기능에 약간의 장애가 있지 않나 하는 겁니다. 보지도 않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 그냥 그러려니 생각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