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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새벽 3시 45분쯤 남편이 자다가 갑자기 우우우하는 소리에 깨서 남편을 보니 답변 : 다시 한 번 병원을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경과, 그 중에서도 간질을 전공하신 분이 좋을 것 같구요. 그렇다고 지금 당장 약을 드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간질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런데 왜 사서 고생을 하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사진에서 아무런 이상이 나오지 않으면 약으로 조절이 잘 될 가능성이 높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상이 나오면 그에 맞추어서 또 치료를 해야 하구요. 앞으로 또 그런 증상이 나오면 또 그와 같은 고생을 할 건대 그와 같은 일이 반복되면 얼마나 고생입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 급선무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