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

저는 좌천동 봉생병원을 7년간 내원하는 환자의 가족입니다.

주차요원 중 한분을 칭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응급실 옆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이번주에 환자를 모시고 내원했는데 아버님이 중증환자라 거동이 불편하셔서 휠체어를 이용하시는데

거기 근무하시는 흰머리에 키170 초반의 60세 정도로 보이는 친절한 직원분께서 매번 내원시마다 저희아버지를차에서부터 직접 안아서 휠체어에 태워주시고 본인이 직접 병원입구까지 모셔다 주십니다.성함을 몰라서 신체특징만 적는점 양해바랍니다.

반면 주차요원 중 키180이상 7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어어르신분은 고객한테 호칭을 언니라고 하는둥, 반말투로 말씀하셔서 여자로서 불쾌함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앞에 말한 좋은분때문에 병원이미지가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성함을 몰라서 아쉽지만, 저런 좋은분이 좋은 대우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모부께서 봉생병원에 근무하셨던 故김현진 의사 가족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봉생병원 가족같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