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 저는 30세의 청년입니다 > 선천성 청색증(심장판막증)이었는데 11세때 뇌종양을 > 판정받아 백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 정확한 병명은 모르지만 아마 청색증이었던것 같습니다만 > 그부분도 16세때 수술후 정상적 생활을 하였지요 > 근데 지난 97년 8월경 취침중 새벽2시에 손을 방바닥에 치면서 정신을 잃고 팔이 굳어지고 혀를 깨무는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다음 발작이 2년후쯤에 일어났으며 그후 4차례정도 증상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 최근에 10월9일에는 거실로 나오던중 머리뒷부분에서 소름이 돋는 느낌처럼 일어나며 쓰러졌습니다 가족들 말씀으로는 혀를 깨물었으며 약 10초가량 팔이 마비증상을 보이다가 > 의식을 회복하면서 눈이 풀리고 침을 흘렸다고 합니다 > 그리구나서 엉뚱한 소리를 약 15분정도 했다고 합니다 > 최초 발작 후 계속적으로 저는 인지를 못하였으며 잠을 자다가 일어났는데 최근 한2번정도는 저도 인지하였고 주 활동시간에 일어났기 때문에 증상은 비슷합니다 > 또한 혀를 자주 깨물었으며 머리뒤에서 뭔가가 올라오는 느낌을 받은 기억이납니다 > 최초 발작후 97년에 동산병원에 가서 MRI와 뇌파상으로는 간질이 아니라고 했지만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 또한 20살때 교통사고로 다리수술을 하는 등의 이유로 삶을 비관하는 등 다량의 음주를 최근까지 하고 있습니다 > 이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 적극적인 생을 영위하고자 하오니 저에게 도움말씀 주십시오 어릴 때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았다면 지금의 증상은 간질이 거의 확실합니다. 간질말고는 생각을 할 게 거의 없습니다. 비록 제가 직접 보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아 거의 확실하다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는 대개 약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약으로 조절이 잘 되니 일단은 간질 전문 선생님을 찾아 뵙고 검사를 받아 보시고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