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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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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꼭 알고싶습니다.

2002.09.27

접수

 
> 안녕하세요! > 이런 사이트를 만들어서 걱정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저희 어머니가(50세 중반입니다) 병을 앓고 계십니다. 엄마가 9살때 부터 아팠다고 하시더라구요. > 저 어렸을때는 아픈 횟수가 많았으나, 차츰 횟수가 줄어서 한달에 1번, 두달에 1번 정도 아프십니다. 증상은, 무얼 빠는 소리를 내며(적게), > 몸이 굳어지고, 얼굴이 빨게집니다. 한 곳을 응시하고, 시간은 한 1분정도 , 그러고 나서 굳은 몸이 풀리고 잠이 듭니다. 가끔 혀를 깨물기도 합니다. > 깨어나면 발작은 한지 느낌이 온가봐요. 아팠냐고 물어보거든요. > 예전에는 밤에만 아팠었고, 횟수도 많았는데, 이제는 횟수는 줄었는데, 밤에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속이 안좋을때(체를 했을때)면 아픈다고 하십니다. > 엄마가 드시는 약 이름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장미회"라고 하는데서 지급하는 두가지 종류의 약을 > 복용하십니다. 약은 흰색정이구요. > 지금은 저희 식구들 모두 아파도 놀라지 않고 느끼고, 엄마도 그 병에 대해 스트레스 많이 안 받고 사십니다. > 엄마 어렸을때 이곳저곳 많이 알아봤다고 하시는데, 뇌파검사같은것은 전혀 모르고 있고, 검사도 받아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 질문1. 엄마의 간질은 어떤 종류의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증상만 가지고 알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질문2. 간질은 몇%를 제외하고는 유전이 아니라하고 저와 오빠도 아닙니다만, > 제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게될 때 그아이에게 유전이 될수 있는지 ? (저도 이제 결혼할나이거든요.) > 질문3. 오랫동안 지속되었는데, 나이가 든 사람도 수술을 한 사례가 있는지, 그 성공률은 얼마나되는지? > 그리고, 저희엄마의 증상도 수술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 > 바쁘신 와중에도 상담을 해주시니 감사드리며. 저의 질문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 > 1.증상으로 보아 아주 전현적인 복합부분발작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증상 가지고도 얼마든지 판단이 가능합니다. 2. 제가 하도 유전에 관한 질문을 너무 너무 많이 받아서 이제는 유자만 들어도 답다해질 지경입니다. 바로 조금 전 질문도 같은 질문이죠. 제가 다양하게 많이 적어 두었는데 한 번이라도 읽고 들어 오시면 더 이상 같은 질문을 하지 않을텐데요. 제가 보기에는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유전과는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3,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수술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수술 적응증이 되는냐 아니냐에 달려 있는 것이지 나이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검사도 하지 않고 수술이 가능하다 아니다 혹은 얼마나 위험한지 혹은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말씀드리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겠죠. 그러나 가장 많이 이루어 지는 수술인 측두엽 간질의 아주 전형적인 증상이 바로 환자분의 증상과 거의 같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얼마든지 수술은 가능하겠죠. 그리고 설사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장미회에서 쓰이는 약 외에 부작용도 적으면서 효과도 좋은 많은 약들이 나와 있으므로 일단은 근처의 간질 전문의를 한 번 찾아 뵈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현재보다는 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저도 장미회에서 치료를 받다 오시는 환자들을 아주 많이 보는데 아무래도 예산 문제등이 있어서 더 전문적이고 비용이 드는 그런 검사나 약은 쓰지를 못하고 있는 것 같이 느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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