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수술에 대해
2002.10.11
접수
> 저는 95년에 해마에 이상이 있어 간질 발작이 온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88년도에도 한번 발작이 있었으나 저는 그 사실을 몰랐었구요 95년도에 두번째 발작을 해서야 제 병을 알게 되었죠. > 지금까지 다섯번 정도 발작했었구요 > 뇌혈관 촬영을 한 후로는 불빛에도 몹시 예민해져서 야간운전이나 터널을 지날때 예민해 집니다. 어지러워지거든요. > > 마지막으로 발작한건 99년 8월 이구요. 올해 5월에 의사의 지시대로 완전히 투약을 중단 했으며 현재는 임신7주 입니다. > > 저는 아기 낳고 수유마친후 ..... 그러니까 내후년 쯤에 수술을 하고 싶은데요. > 이 사이트의 말대로 해마로 인한 수술일경우는 성공율이 높은가요? > > 수술은 95년도에도 한번 고려해 보고자 했으나, > 당시 저를 담당했던 광혜병원에서 수술하고나면 잘못하면 더 경기가 심해질수도 있으니 오히려 지금 상태가 낫다. > 어지간하면 약물로 조절해라.... 그래서 약물로 조절했었구요. 제가 중간에 술먹구 밤늦게까지 컴퓨터 일을 하고 그래서 다시 재발한것 같습니다. > > 지금은 술도 완전히 안하구요. 밤 12시 이전에 잠들려 노력하거든요. > > 어쨌든 그래도 항상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 다시 재발할까 하는 두려움에 결국 또 수술을 생각하게 됩니다. > > 정말 해마에 이상이 있는 경우라면 후유증이 없을까요? > > 첫째, 오히려 간질이 더 심해질까봐 두렵구요. > 둘째, 여전히 얘전처럼 피치못해 밤새워 해야할 일도 못해야 하는지도 궁금하구요. > 셋째. 나중에 늙어서 또다른 뇌혈관 질환(뇌졸중, 심한 두통...)등에 시달리는 빌미가 되지는 않을지.... > > 등이 염려됩니다. > 모든 후유증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 그리고 임신중인데 약을 복용하지 않는 상태라 언제또 갑자기 발작이 일어날까.....불안하네요. > > > 만약 임신중에 발작 일어나면 태아에게 산소공급이 어려워지나요? 귀하의 경우는 도저히 메일로 답변을 드리기가 불가능합니다. 가장 가까운 근처의 간질 전문의를 찾아 뵙고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진단부터 현재의 상황, 검사 소견 등 모든 것을 알아야 하고 또 임신 및 수술, 그리고 그 후유증 및 부작용등을 말씀을 드린다는 것은 지면으로는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