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감사합니다. 그리고 질문.
2002.10.11
접수
> 일전에 서울에서 갔던 환자입니다. > 제 생각만 해서 > 선생님의 바쁘신 시간을 뺐어서 미안합니다........ > 그리고 성실한 답변 고맙습니다........ > 앞으로 어떤 사람(그전의 담당의사), 말처럼 골치아픈 환자 가 되겠군요. > 궁금한 점있으면 또 질문을 할테니 그때도 부디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 다. > 그리고 이글을 늦게 써서 죄송합니다. 핑계지만 이런저런 > 이유로 바빠서 늦었읍니다. > > 질문으로써는 , > (1) 평소 신경을 많이써서 뒷목이 뻤뻤해서 가정용 저주파 치료기를 사용하는데 , 목덜미 부분에 사용하면서도 뇌의 근처인지라 , 계속 사용해도 되는지 항상 찜찜합니다. 해도 괜찮읍니까? 아니면 당장 하지 말아야 하나요? > 그리고 그전에 상담할때 잊어서 생각이 나질 않았는데, > (2) 23년째 약을 먹고 있는데 이렇게 오래 먹는경우가 있읍니까? 물론 처음의 치료 방법이 잘못되었지만, 즉 간질을 전문으로 보는 신경과 의사 분에게 못보고 일반 신경과 의사 분에게 본게 잘못이지만............ > (3) 또, 양약을 23년째 먹었는데 위장이 나빠지진 않았나요? 앞으로도요? > 물론 위장약을 먹거나 위 내시경 검사를 하면 되지만....... > 그리고 > (4) 간질 관련 싸이트에서 대개 두 가지 약은 사용치 않고 한가지 약을 사용하는것이 원칙이라는 글이 있었는데 , 물론 저의 경우는 두 가지 약, (페니토인 과 프리미돈) 을 사용하고 조절이 잘되고는 있지만 찜찜해서요. > (5) 페니토인 과 프리미돈 대신 히단토인 과 프리미돈 에 있어서, 간질 관련 싸이트에서, 무슨 부작용으로 인해 요즘은 히단토인을 거의 않쓴다던데 복용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 궁금한 질문을 다섯 가지나 했지만 질문이 많다고만 생각지 마시고 상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거듭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저번에 갔을때10월 2일부터인가 박사님께서 유럽 쎄미나 가신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갔다 오신후 해도 늦게 한다고 여기지 않으니 답변 부탁드릴께요. >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여러 인터넷 싸이트에서 이렇게 빨리 답변을 주시고 성의껏 답변을 주는 싸이트는 보지 못했읍니다. > 댁내에 항상 평화와 행복이 깃들길 빕니다. 제가 조금전에 유럽에서 돌아와 PC를 보니 다시 귀하의 질문이 있군요. 솔직히 좀 그렇네요. 그때 굉장히 시간을 많이 내어 상세히 상담을 해 드렸는데 다시 이렇게 그리고 또 일부는 중복되는 질문을 다섯개나 올려 놓고 상세한 답변을 원하시니 말입니다. 1. 처음 질문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그대로 하셔도 상괸이 없습니다. 2. 그 보다 더 오래 약을 먹는 경우도 아주 흔하다고 횔 수 있습니다. 귀하의 말대로라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가 23년 이하만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인지요. 약으로 낫지는 않고 조절만 되는 간질은 평생을 약을 먹어야 합니다. 3. 지금까지 먹었지만 괜찮지 않습니까? 거의 대부분은 아무일 없이 약을 잘 먹는데 양약이라면 무조건 속을 버린다는 생각은 누가 해 내었는지 모르겠군요. 4. 한가지만 약을 쓴 다는 것은 일반적인 원칙이지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한 가지가 아니라 일곱 여덟가지 약을 쓰는 경우도 있거든요. 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얼마든지 쓸수가 있지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 때 이야기를 다 했는데요. 5. 그리고 페니토인과 히단토인이라는 약은 같은 약이고 이 문제도 그 때 이야기를 했거든요. 더 이상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만나서 한시간 이야기를 하고 또 더 했는데 글로써 어떻게 다시 더 자세하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