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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 제대할 무렵 (25살) 처음 현기증이 나면서 어지럽고 구토 증상이 나고 소화가 안되는 일이 있었는데 그후 2년 뒤에 한번 이런 증상이 있고 그 다음은 1년 뒤 그 다음은 6개월 점점 발생시기가 가까워져 지금은 한달에 한번 많이 피곤하면 보름에 한번 정도로 이런 현상이 생기고 있는데 괴롭습니다.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아야 할지.. > 머리가 띵하고 헛구역질은 날때도 있고 안날때도 있고 하면서 몸은 1~10초정도 편하게 못움직일때가 있고 이런 날이면 그날 하루 동안 이 증상이 2~7번 정도 발생합니다. > 이러니 이날은 업무보기가 참 곤란합니다. 소화도 안되고 식체현상도 같이 일어나고 ....여파는 이틀 갑니다. 이제는 이런 날이 오면 하루 종일 자고 싶습니다. 그리고 두렵고요. 선생님 이 증세는 현기증입니까 아니면 간질입니까? 병원가기가 두렵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질문이 약간 어색합니다. 단순한 현기증도 있을 수 있으며 또 간질 증상으로 인한 현기증도 있을 수 있거든요. 요는 현기증은 현기증인데 그 원인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지요. 제가 보기에는 간질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즉 단순부분발작의 한 증상으로 그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다가 점점 증상이 심해지면 의식의 변화와 대발작까지 나타날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간질이 아니라 단순한 현기증이라면 그걸리야 없지만요. 우선은 한 번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혼자서 걱정만 한다고 해결이 되겠습니까? 차라리 진료나 받고 그 원인이나 밝힌 후에 걱정을 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일단 신경과의 간질 전문 선생님을 한 번 찾아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