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너무 불안해요
2001.09.10
접수
수고 많으시네요. 이러한 곳이 있는줄 이제야 알게 되다니.. 8세 여아의 엄마입니다. 작년 여름7월부터 경기를 했어요 그전에 자면서 밤중에 자다가 놀란 소리를 지르곤 했는데 물어보면 그냥 무섭다는 말만 하더군요. 몇번 그렇게 비명 소리를 내더니 어느날 아침에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눈이 무섭게 옆으로 (약간 위쪽)으로 돌아가 있었어요 그래서 대학 병원에 가서 뇌파,MRI.혈액 검사를 받고 약을 먹고3일 후부터는 경기를 하지 않았어요. 병원 가기 몇일전까지는 밤에 주기 적으로 경기를 했어요. 눈이 한쪽으로 쏠리고, 손과발에 힘들 들어가고.. 1년간은 아무 이상이 없다가 지금은 다시 경기를 합니다. 증세는 그전에는 밤에 잘때 하더니, 지금은 하루에 2~3번씩 학교가는 도중,옷 입는 도중, 그림그리는 도중 브레이드 타는 도중등..잠들어서 2시간 정도 있다가 한번.. 그런데 요즘 우리 아이는 머리와 온 몸이 너무 따뜻하고 경기후는 졸려 합니다.가끔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잠은 수시로 잠니다. 도와 주세요 뭐가 잘못 되었을까요 먹는 약은 topamax와 trileptal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