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경련성 질환 이라던데..
2001.09.04
접수
안녕 하십니까! 7세 여아의 아빠입니다. 며칠전 아이가 아침에 일어 나자마자 구토 증세를 호소 하며 갑자기 몸이 축 늘어지며 눈이 돌아 가고 의식을 잃는 증상을 보여 119 구급대를 통하여 인근 종합 병원으로 후송 되었습니다. 도착 직후 무의식 상황에서 대, 소변을 보았고 이때 몸이 차가웠으며 병원에서 장담 할 수 없다는 외형적 소견도 들었습니다. 병원측의 권고에따라 MRI 촬영을 실시 하였고 MRI 촬영을 위한 수면 투약후 수면 시간을 포함 하여 양 4시간만에 의식을 회복 하였는데 주변 인물과 과거 기억, 증상전의 상황등을 기억 해 내는 등 증상전과 같은 정상 상황 이었습니다 (증상 진행중의 일들은 기억 하지 못하였고 실제 몸의 움직임등 행동 시작은 양 1시간쯤 후에 하였습니다) MRI 촬영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으나 병원측에서는 간질이 의심 되므로 뇌파 검사등 추가 적인 검사를 권고 하였는데 3일간의 입원기간(일요일 포함, 토~월)중의 각 검사 권고및 상담상의 불안감(소견 변화:뇌 이상, 뇌 수막염,경기, 간질 등)으로 타 전문 병원에서의 뇌파 검사를 위해 현재는 퇴원 조치 한 상황입니다. 이전에 아이의 이러한 증상은 전혀 없었으며 아이의 오빠(현 9세)가 첫 돌을 전후 하여 열 경기를 1회 한적이 전부 입니다. 증상 발생 전날밤 아이가 군 고구마를 많이 먹었으며 응급실에서 자체적으로 아이의 발을 따준 적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 병원에서의 뇌파 검사를 받기전 불안한 마음에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1. 급체에 따른 영향으로도 위의 증상이 나타 날수 있는지요? 2. 단순 경기라면 당시 병원 소견 처럼 재발시 극도의 위험성을 내포 하는지요? 3. 간질이라면 뇌파 검사에서 정상인인 경우에도 간질파가 발견 될 수도 있다던데 어떤 경우에 간질 판정을 받는지요? 4. 검사 또는 입원전에 이러한 증상이 재발 된다면 어떠한 응급 조치가 바람직 한 가요?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저희 가족에게 있어 소중한 선생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