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답답하네요.
2001.09.03
접수
안녕하세요. 먼저 박사님께 진료도 못받는 처지에 이렇게 질문으로 귀중한 시간을 빼앗는점 무척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수많은 질문에 대한 답변,늦은시간 채팅에까지 참여해서 답변해 주시는점,진이 어머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박사님에대한 말씀 등을 유추해 볼때 박사님은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인술을 펴시는 분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청천 벽력같은 절망감에 애통해할 수많은 부모님들에게 끝까지 희망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박사님 최근에 일어난 준영이 증세를 엄마의 일기중 "준영이의 증세"란에 9월3일자로 2개 올려놓았습니다. 여기에 늘어놓으면 너무 장황할것 같아서 이오니 번거로우 시더라도 꼭 읽어주시고 참고되는 말씀 부탁 드립니다. 또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건 준영이가 다니는 병원은 종합병원이고 또한 꼭 예약을 해야만 진료를 볼 수 있기에 이번처럼 갑자기 준영이 증세가 이상할 경우에도 곧바로 상담을하고 진료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뇌파검사를 할려도 몇개월을 기다려야 하고요 생각 같아서는 부산에라도 내려가서 박사님께 진료를 받고싶은 심정입니다. 개인의원 신경과를 찾을려니 어디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디가 간질적으로 전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박사님께서 추천해 주실만한 병원이나 신경과 선,후배중 서울에서 진료하시는 분이 계시면 소개해 주시면 너무 고맙겠습니다. 그럼 회신 기다리며 이만 줄입니다. 준영아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