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먼저 이런 사이트를 운영하시고 계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여기서 많은 것을 배우고 저와 제 가정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생후 6개월 된 첫딸이 백일이 지나고 부터 가끔 경기 비슷한 증상을 길면 20초에서 짧으면 5초가량 일으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대개 왼쪽팔에서 시작해서 오른쪽팔로 가서 심하면 입과 다리가 움찔움찔 거리는 증상이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와 뇌파, MRI촬영을 하였고 혈액검사, 뇌파, MRI 모두 정상으로 나왔는데 2번째 뇌파에서 간질파가 나왔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고, 2일전부터 테그레톨이라는 약을 아침, 저녁 2CC, 점심 1CC 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은 아침 회진시 밖에는 볼 수가 없는데 그나마 자세한 설명은 듣기가 힘들고, 그리고 솔직하게 부모의 심정으로 애기를 보고 있으면 멀쩡해 보이고 괜히 약을 복용해서 성장기의 아이에게 해가 가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부분발작(간질)이라는 진단을 내리게 된 2차 뇌파검사는 아이가 깨어있을때 했는데 간질파라는 것은 무엇이지, 만일 간질이라면 이 부분발작의 완치 여부 및 향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