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저두 부탁드립니다.
2001.09.22
접수
잘 모르겠어요. 간질인지를... 저희 엄마는 벌써 20년이 된것 같네요~ 약을 드시고 계신지도 벌써 20년이 다 된것 같구요~ 잘 안그랬었는데...요세 들어서 엄마가 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하루에 두세번 정도 정신을 잃어버리네요~ 증세는 입은 무언가 씹는것 같고, 손은 비틀고, 몸은 바닥에 주져앉고, 뭔가 말을 하고~ 누군가 있다고 하고~ 어쩔땐 밖으로 나가려 할때도 있어요~ 3분에서 5분정도 그러다가 괜찮아 져요~ 우리엄마 불쌍해 죽겠어요~ 한달중에 생리기간이 되면 더 심해지시는것 같아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지금 먹고 있는 약이 제대로 된 약인지도 모르겠구요~ 한달에 한번씩 약을 타러 가는데~ 교회에서 타거든요~ 그곳엔 저희 엄마보다 더 심한 사람들도 오더라구요~ 근데 그곳에서 주는 약이 정말 좋은건지~~ 단지 쓰러지는것만 방지 하는건지~ 이젠 약 같은것 안드시고 낳을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정말 오늘은 아침에 엄마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너무 답답하고 가슴이 아프고 너무 화가 났어요~ 너무 속상하기도 하구요~ 얼마만큼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책 있으면 보내주세요~ 답변글도 주시면 감사하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