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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제 딸이 뇌파검사후 간질이 의심된다 하여 질문드립니다. 3돌반된 딸 아입니다. 1월 1일 새벽4시경쯤 열이 40도 까지 올라 1시간정도 집에서 찬 찜질로 열을 식히다가 갑자기 경기 증상을 보이며 토하더라구요. 119에 실려 응급실을 갔는데 해열제 투여후 열이 내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오전 10시경쯤 다시 열이 40도 까지 올라 응급실에를 가니 담당레지던트가 열성경련과는 양상이 약간틀리다며 척수액검사를 권하더라요. 억지로 척수액검사를 하니 뇌수막염은 아니라고 하면서 열성경련같다고 입원하길 권유하였습니다. 입원한지 3일째 되는데 열은 완전히는 잡히지 않았습니다만 어제 뇌파검사한후 담당의가 간질의 징후가 보였다면서 MRI 찍기를 권유하였습니다. 그리고 통원하면서 검사해도 되니 퇴원해도 된다고 하여 오늘 퇴원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아이는 척수검사후 허리가 아프다고 계속울면서 걸어다니지를 못하는 상태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척수액검사를 너무 빨리 한것같기도 해서 맘도 아프고 또 간질얘기를 하니 많이 당황되면서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데 여지껏 한번도 그런 증상없이 지내왔으며 너무 건강하게 지내온아이인데 갑자기 간질이 있다는것이 좀 믿기질않고 또한 그런경련증상이 감기로 열이 많이 올랐을때 나타난것이라 가족들은 열성경련으로 믿고 있습니다. 간질이 의심될수있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