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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태어난지 돌정도 됐을때 감기가 심하게 들어서 고열로 며칠을 앓은 후에 낳았다는데여..그전에는 지능도 정상이었고 특별히 다른점이 없었는데..그렇게 앓고 난후에 지능도 떨어졌고,간질을앓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28살이 되었구요.... 현재 간질 증상으로는 취침상태에서만 증상이 나타나거든요.. 취침하고있는상태에서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빙글 빙글 돕니다. 다리와 팔도 비틀어지고 입과 얼굴 근육에도 경련이 일어납니다.어머니가 그럴때마다 목 뒤쪽을 주물러 주시는데여.. 그러면 주무르지 않을때보다는 증상이 완화됩니다. 오랫동안 증상을 앓아와서 지금은약간 입도 삐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나타날때는 입에서 거품도 나오고요... 언니가 체구가 커서 방안을 빙글빙글 돌때는 식구가 다 달라붙어서 눕혀 놓는데 ..근육이 워낙 경직되어 있어서..다칠까봐 항상 조바심이 납니다.그렇게 빙글빙글 돌다가 다친적도 많습니다.그런데 평소에는 괜찮다가 꼭 잠을 잘때만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증상은 일주일에 한번에서 두번정도 나타나구요 심할때는 일주일에 3번정도 합니다. 병원에서 약을 가져다 먹으면서 간질 횟수를 체크하고 있는데 전혀 호전되고 있지않습니다. 그동안 경제적 여건이 너무 어려워서 정밀검사도 제대로 한번 받아 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