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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진지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의 신랑은 30세이고 지난 5월에 처음 발작을 일으켜서 상계백병원에서 뇌파검사, mri,ct 촬영결과 모두 정상이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한달뒤 발작이 아닌 졸도를 일으켜 서울대병원에서 뇌파검사를 다시 하였지만 그 결과가 정상이였지만 그래도 약복용을 해야 한다고 하길래 트립렙탈에서 페니토인으로 바꿔 복용하던중 다시 중앙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간수치가 너무 높아 약복용을 중단한뒤 2달만에 하루에 2번씩이나 발작을 일으켰습니다 증상은 자다가 갑자기 괴성을 지르고 손발을 비틀며 입이 옆으로 돌아가고 눈이 돌아가며 혀를 깨물어 피를 흘립니다 한2분정도 그런뒤 코를 심하게 골며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물론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너무나 본인은 절망감에 빠져 직장까지 그만두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군대까지 잘 갔다오고 그랬는데 갑자기 찾아온 간질이라는 병을 받아들이기가 너무나 힘이 든 모양입니다 선생님 이렇게 간질이라는 것은 갑자기 또 검사결과가 다 정상인데도 걸릴수 있는 건가요 어느 사이트에서 보니깐 간질은 완치라는것은 없고 그냥 조절이 잘되면 된거라고 하던데 그럼 평생 언제 발작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살아갸야 하는 건가요 항상 자다가 그래서 본인도 잠들기를 무서워하고 저도 보호자의 자격이 없는 애기지만 저도 신랑이 잠들면 너무나 불안합니다 너무나 두서없는 질문입니다만 선생님의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