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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들 민석이는 10살인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친구에 의해 끌려다니며 괴롭힘을 당한 이후 한번 쓰러 진적이 있었습니다. 그뒤로 병원에 가서 MRI며 뇌파 검사 등등 해봤는데... 별다른 이상(약간의 간질증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한번씩(매운걸 먹거나뜨거운걸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실실 웃으며 주먹을 쥐며벌벌 떨고 다리에 힘이 없어 쓰러지기도 합니다. 한 5~10분 후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요즘은 눈을 계속해서 깜박깜박 거리고 짜증이 심해졌습니다. 특히 피씨방을 다녀온 후에는 더 심한거 같습니다. 컴퓨터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2~3시간 정도 합니다. 왜 이런 증상이 일어 나는지..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또 언제쯤 훌훌 털고 정상으로 돌아 올런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