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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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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에관한이야기입니다. 작년여름, 그러니까2001년6월말쯤 처음에는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으나 종합병원에서의 진단결과 간질판명을 받았습니다. 처음 복용했던 약이 잘 맞지않아서 고열로 재입원하여 2주일간 입원했다가 약을 바꾸고나서는 괜찮아졌습니다. 지금 약8개월째 약을 복용하고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발직이나 경기를 보이진 않았구요, 올해 고3이 됩니다. 공부도 꽤 잘하고 열심히 하는 편이구요. 동생의 담당의사선생님께서는 약 2년 정도 약을 복용해야 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토파맥스를복용하고있습니다. 누나입장에서 동생이 걱정이 많이 됩니다. 사회적으로 인식이 좀 않좋은 병이라서, 동생이 혹시나 두려워하고 있지나 않은지,,, 혹시라도 학교나 길에서 아프게 되면 어떻할지... 선생님,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또 이제 고3이 되는데 특별히 주의 해야 할 점이 있는지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