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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만4세된 환아의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는 현재 10개월째 약물치료(오르필)중인데요 얼마전 경련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3번의 경련의 공통점이 자고 일어나자마자했었고, 근간대성발작,전날 식사량이 극히 적었고(저녁은 굶었음) 환경의 변화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며 수면부족상태였다는 점입니다. 며칠전 약물치료중엔 처음으로 경련을 해서 응급실에 갔는데 주치의 선생님은 아니고 레지던트로 보이는 선생님이 혈액검사결과 저혈당(수치 50정도)이라며, 케톤성저혈당인것같다고만 하시더군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두번째 경련직후 혈액검사에서도 저혈당(수치 28)이었습니다 한끼라도 굶으면 안되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컨디션이 않좋으면 초컬릿이나 사탕을 먹여야 된다고 하시던데요, 그렇게만 조절해주면 경련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는 얘기인가요? 우리아이는 mri 결과 뇌손상도 좀 받았고,1년전 뇌파검사에서는 뇌기능의 장애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두번의 경련으로 받은 손상이라는군요.지금은 불안장애로 소아정신과의 심리치료도 받고있는데요, 간질이 정서불안과도 관련이 있나요? 아이가 점점더 예민해 지는것 같고 별것 아닌것에도 지나치게 상처를 받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