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여기를 찾았습니다... 지금 저한테 무척이나 소중한사람이 있어요.. 근데 오늘 그 사람의 친구한테서 이상한 소릴 들었거든요.. 그사람이 하늘병에 걸렸다고..그래서 찾아봤는데..하늘병이 다른말로 간...질...이라더군요.. 그 친구 말로는.. 쓰러지고 거품물고 눈동자 흰자만 보이고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는데 꼭 귀신을 봤다고만 말을한다네요.. 그사람 어머니께서 굿도 해보고 병원에도 갔었지만.. 치료가 안된다고 했다더군요.. 그 친구가..저한테 결혼은 생각하지말라고 하더군요.. 제 친구중에도 간질인 애가 있는데..지금 잘 지내고 있거든요..근데 그 친구가 그사람은 지금 당장 죽을수도 있고 몇년뒤에 죽을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한번만 더 쓰러지면 더이상 볼수 없다고... 영영 마지막이 될꺼라고.. 죽...을...꺼라고... 저 간질이라는거 하나도 몰라요.. 지금도 그 친구의 말을 믿지는 않아요.. 허나..사실이라면...어떻게 하면 좋은지... 그 사람의 증상들이..정말 그 병인지... 정말...치료가 불가능한건지... 이대로 그냥 내버려 둬야만 하는건지..... 술은 먹으면 안된다고 하던데...요며칠...제가 속상하게 만들어서 술을 자주 먹더라구요.. 그리구 머리..귀밑쪽에 자꾸 아프다고 하구...자다가 일어나서 머리가 아프다구 하구.. 어떻게....해야할까요....밑에 글들 읽어보고 답변도 읽어봤지만...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네요.. 당장이라도 병원에 데리고 가고 싶지만... 그 사람은 제가 이거 알고 있는지 모르니까...그리고...병원에 가도 소용없다고 들었으니까.. 그냥...눈물만 나네요.... 어떻게 할까요....나을수...없을까요?? 답변....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