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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23세인 여성입니다. 7살때 증상이 있었는데 간질인지는 초등학교 5학년때 알았어요. 그래서 서울 중앙병원에서 약을 먹다가 중3 그러니깐 96년도 1월에 수술을 했어요. 저는 오른쪽 측두엽에 이상이 있다고 했거든요.. 수술후 저는 회복도 빨라서 1달정도 입원하고 퇴원해서 고등학교도 진학하구 지금은 대학교 4년생 입니다. 그런데 올겨울에 1월말 롯데월드 놀이동산에서 "번지드롭"이란 놀이기구를 탔는데 (그 기구는 기구가 천장에 올라 갔다다 초고속으로 내려오는 기구 아시죠?) 초고속으로 올라가는 동시에 귀가 멍멍해지고 숨이 막히고 머리가 압력을 받아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2번을 반복하는 거였는데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전에 자유로드롭이라는 더 높은 기구탈때는 아무렇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 다음날 부터 한 한달 동안 예전에 간질하기전 전조 증상 같은 무서운 느낌이 들었어요.. 그 뒤 괜찮다가 요새들어 가끔 이제까지 한 3번정도 무서운 느낌이 들고 전조증상 같이 무기력함과 가슴이 뛰는 느낌이 들어 두렵습니다... 재발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박사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제 간질 증상은요.. 전조증상으로 무서움을 는끼고 귀가 멍멍해진다거나 이상한 소리가 들린후 한 1분 정도 발을 막 뒹굴른다고 하거나 무서워서 어디 숨을려고 하고 입맛을 다신다고 부모님이 그러셨거든요.. 전조 증상은 제가 알고 있어서여... 참! 약은 96년 수술후 부터 먹다가 98년도 초에 끊었어요... 박사님!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