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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년 이상 간질이라고 처방이 되어 페노바비탈과 프리미돈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약을 떠나서 이와 같은 증상도 간질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의 심한 증상은 이제까지 10번 정도 왔다고 할까요? 소극적 증상과 적극적 증상이라고 할까요/ 소극적증상이라고 하면 저 만이 느낄 수 있고 저의 머리만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다른 몸의 이상은 없는 것 같군요(구포,경질,눈...) 그러나 적극적인 증상은 몇일 전에도 저에게 왔지요. 나는 이것이 무섭다고 할까요? 나는 나도 모른 행동이 2시간 정도 나온 것입니다 즉 움직임이 있는 것이라고 할까요? 저도 모른 행동이 있다는 것은 저를 괴롭게 합니다. MRI 검사에서 수술신경부분(오른 쪽)이 죽었다는 결과가 몇년전에 나왔지요. 초6학년, 고3년의 두번의 수술로 나의 원인수술과 보완수술이 있었지요. 보완수술로 나의 보완뼈를 부착하고 난 뒤에 저의 병이 시작된 것입니다. 적극적인 증상의 공통점은 수면이 부족하면 몇일 안에 그 증상이 나온다는 것과 수면중에 행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10년을 넘게 보면서) 또한 기억력에서도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선생님. 물론 저의 병에 대해 저도 저 자신을 돌봄과 연구의 허술함을 인정하지만 원인을 알면 실수를 하지 않을 가능성도 많기에 응답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MRI와 CT촬영으로 저 자신의 괴롬을 어느 정도 변명이 되었지만, 단순,복합부분발작, 오른쪽,왼쪽의 뇌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다른사람과의 다른 점을 이제는 무시할수 없다는 것에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시어 감사드리고 무한한 연구속에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