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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인데 아직도 경기(간질?)를 해요. 어찌 치료해야 할지???
200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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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8살 짜리 딸이 있습니다. 백일이 지난 후부터 일년에 두세번 정도 경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8세가 되어도 계속해서 경기를 하여 간질이 아닐까 염려가 됩니다. 계속해서 약을 먹고 있는데도 경기를 하여 무지하게 속상합니다. 어렸을 때보다는 심하지 않지만 전조현상이 일어날 때면 아무런 이상이 없고 열도 없습니다. 하지만 전조현상이 일어난 다음에는 사물이 이상하게 보인다며 약간 눈동자의 이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나서는 머리가 아퍼 죽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몇 번 반복하게 되고 끝내는 응급실로 가서 항경련제 같은 주사를 맞습니다. 이것이 경기인지요, 아니면 간질로 봐야 하나요? 어찌 치료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계속해서 약(데파코트2+테그레톨씨알2)을 먹어도 되는지 두렵습니다. 치료 방법에 대한 속시원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