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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제 사촌동생이 이제 4개월이 좀지났는데요...7월 6일경에 눈동자가 한쪽으로 치우치는것을 발견해서 놀란 식구들이 병원으로 데려갔는데요, (종합병원은 아니구요, 아동병원요) 거기서 뇌파검사후 영아연축이라네요...그것도 한달 정도 진행된.... 그런데 아직 MRI를 찍진 않았구요, 바로 지난 9일날부터 vigabatrin 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질문사항은요... 첫째, 아기가 그러기 전 지난 5월말부터 한 2주가량 설사를 해서 병원에 갔더니, 장염이라고 해서 약좀 먹이고, 분유를 안먹이고, 흰죽을 끓여서 먹었데요...거기다 설탕을 태워서..그걸 한 3주가량 (6월 한 10일까지) 먹였데요...그러고 나서 애기가 괜찮아서, 6월 15일에 DPT와 소아마비, 뇌수막염 예방주사를 맞았거든요.....예방주사 후 애기가 기침은 아닌거 같은데, 목에서 그렁그렁한 가래끓는 소리가 들리구요, 또 할머니 말씀으론 시점은 잘 모르겠는데, 애기 백일이 5월 26일인데, 백일이 지난 후론 애기 다리에 힘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또 애기가 그후에 놀랜적도 많아서 기응환(?)을 먹였답니다... 애기가 장염을 앓았고, 예방주사 맞은것이 경련과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둘째, 전 개인적으로 종합병원에서 확실하게 검사를 받은후 약물을 투여했음 좋았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단 한번의 뇌파검사로 영아연축임을 확실하게 진단할 수있나요? 지금 약물이 투여된 상태인데, 종합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애기에게 안전하지 않을까요? 애기 부모가 그래도 일단 거기서 영아연축인 걸 알았고, 이미 약물투여했으니까 두고보자고 이야기 하거든요... 아직 MRI 도 찍지 않았구요.....뇌파검사와 혈액검사만 한 상태이거든요.....혈액검사상 백혈구 수치만 높았답니다... 셋째, vigabatrin 경우 제가 알기론 애기의 영아연축일 경우 kg당 하루 용량이 60 ~ 100mg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아기는 체중이 8kg인데요, 현재 6일째 약물을 투여하고 있는데요, 500 에서 750, 1000, 1250mg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어떤 다른 검사없이 몇일 사이에 용량을 초과 투여하여도 괜찮은가요? 애기의 경련은 좀 심했다고 나아지는거 같다가 다시 심해지고, 현재는 한 2회정도 한다고 합니다... 애기의 경련 모양은요, 하기전 좀 겁먹은 표정인거 같으면서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구요, 한 20분경과후 눈을 깜빡이며 양팔을 벌리고 다리를 뻗어서 두 주먹을 불끈쥡니다. 그러고 나서 한 6분-7분정도 심하면 12분가량 지속후 줄어듭니다...그러고 나서 30분후엔 잠을 잡니다....한 번 자기 시작하면 5-6시간 정도 잡니다... 참, 숙모가 적어놓은 일지엔 경련 시간을 대충 받는데, 분유를 먹은 후 2시간이 지나면 하는 듯 했습니다....그것이 잠이깬후라서 그런지, 아님 잠들려고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어떻게 하는게 애기에게 좋을지 선생님 고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