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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고객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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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저희 봉생병원은 고객 여러분을 최고로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더 나은 진료서비스와 편안함을 드릴 수 있도록 병원을 이용하시면서 겪으신 문제점이나 제안사항 또는 칭찬하시고 싶은 점이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칭찬합니다]

2021.08.30

접수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너무 감사해하셔서, 제가 대신 글을 올립니다.

 

저희집에는 노령의 조모님께서 함께 살고 계십니다.

워낙 정정하신 분이심에도, 최근 들어서는 잦은 방광염, 신우신염으로 올해만 몇 차례...

봉생병원은 물론, 여러 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바 있습니다.

그때마다 열이나서 이곳저곳을 헤매이다 힘겹게 치료를 받으셨구요.

 

최근 다시 소변색이 안 좋아 저희 어머니가 할머니를 모시고 가까운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아 오셨더랬습니다. 

그런데, 그날 오후부터 몸에는 열감이 있으셨고 집에는 다른 가족들 없이 어머니 혼자 할머니를 살피고 계셨습니다. 

 

어머니는 그 열이 미열인지 아닌지도 당황하셔서 구분이 안가시고, 처방받은 저녁약의 항생제를 먹고 조금 지켜보아도 될지. 병원을 가야 될지.

바로 병원을 가더라도 열이난다고 격리실로 가면 어째야 하나, 혼자 노심초사 끙끙거리시다가 

전에 방문한 적이 있던 봉생병원에 전화를 거셨고 정규 없무가 마감된 저녁이라 응급실 직원분이 전화를 받으셨답니다.

 

그날, 어머니가 당황하셔서 두서없이 자초지종을 설명하셨는데도, 다행히 직원분이 어머니께 잘 설명을 해주셨답니다.

 

그 덕인지, 할머니는 저녁약을 드시고는 미열도 가라앉고 저녁시간을 잘 보내셨고, 지금은 잘 회복하고 계십니다.

이전에도 할머니가 갑작스레 열이 나셔서, 격리실이 없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던 경험을 떠올려보니 그날 그 일이 새삼스레 너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사람은 살면서 칭찬보다는 어딘가의 불만을 이야기하는 게 더 많고, 특히나 병원에는 안 좋은 기억만 있는 경우가 더 많을텐데.

이번일로 좋은 기억을 하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수일이 지났지만....뒤늦게 이렇게나마 대신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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