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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고객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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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저희 봉생병원은 고객 여러분을 최고로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더 나은 진료서비스와 편안함을 드릴 수 있도록 병원을 이용하시면서 겪으신 문제점이나 제안사항 또는 칭찬하시고 싶은 점이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불만접수합니다]

2021.05.23

완료

 

89세 이시고 이 병원에서 2년 전 부터 치매 치료를 하시고 있는 모친이 어제 5월 22일 오후 4시경 부터 갑자기 가래 섞인 목소리로 음성도 온 몸을 떠시길래 

봉생병원 응급실로 방문하게 되었지요.

 

지난 5월 17일 화이자 2차 코로나 백신을 접종 한 뒤 백신 부작용일까? 라는 생각도 문득 들었지만 혹시 파킨스병일까? 이런저런 생각도 들면서 

평소 노인성 고혈압.당뇨.고지혈증.관절통증 이외에는 감기 한 번 안 걸리시는 모친이 이상 행동을 보이시니깐 저희들로서는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암튼 응급실에 방문해서 백신도 맞으셨다고 하니깐 백신 접종한 의료기관에 가시는게 우선이라고 했지만 

모친이 이 곳에서 치매 치료를 하고 계신다니깐 응급실에 모친을 모시게 하더군요.

 

그런 뒤 머리 CT.가슴엑스레이.심전도.피검사 한 뒤 주사 맞기 전에 준비한다는 수액을 맞게 하더군요.

그로부터 약 1시간 30분 후에 응급실 의사가 검사 결과만 가지고 아무 이상 없다면서 

당직 과장의 오더로 입원이 아닌 외래 진료로 방문하라면서 귀가 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응급실은 응급 환자에게 말 그대로 응급 처치를 받게 하는 곳이 아닌가요?

귀가 조치를 받는 순간에도 모친은 처믐과 마찬가지로 변함 없는 상태인데도 귀가 하라니? 저희들로서는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토요일 오후에 모친이 응급실에 검사 하려고 방문 했나요?

검사비 18만원이나 지불 했는데도 그냥 가라니요?

봉생병원 응급실은 검사하는 곳인가요?

 

물론 모친의 상태가 생명의 위협이 되지 않으니깐 귀가 하라고 했겠지요.

그러나 응급실 의사나 당직 과장(얼굴도 못 봄)이 물론 의사소통이 안 되는 모친 대신 저희들에게 설명을 하셨겠지만 

모친을 보면서 환자의 상태를 점검 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참으로 어이가 없고 황당했습니다.

 

또한 백신 부작용 일수도 있다면서 응급실 의사가 말씀을 하시는데 그 표현력이 기가 막혔네요.

코로나 백신이 첨으로 나왔고 그 부작용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물론 백 번 만 번 이해 하지요.

그래도 읍급실 의사이신데 모친이 그렇게 사지를 떨고 계시는데 검사 결과만 가지고 아무런 처치도 안하고 그냥 가라고요?

그럼 모친의 체온이 정상이었다고 하겠지요.

하지만 보호자의 입장은 어떻겠습니까? 이해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CT.엑스레이 찍을 때 환자를 옮기는 상황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89세의 고령이면 기본적으로 허리.무릎등 관절이 안 좋으신데 그냥 물건 옮기듯이 집어서 던진다고 할 정도로 과격 하시더군요.

모친이 표현을 제대로 못 하셔서 그렇지 순간 얼마나 아파겠습니까?

이런 부분은 지양해야 되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지만 읍급실이라는 명칭답게 응급 환자가 내원 하면 말 그대로 응급 조치를 제대로 해 주시길 바랍니다.

읍급실은 검사만 하는 곳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고객의 소리를 자동으로 비밀글로 등록 한다는 것이 21세기에 있을 수 있는 일 입니까?

봉생병원에 관한 좋은 얘기.안 좋은 얘기 등등 이런저런 고객들의 진심어린 소리들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서 

봉생병원도 환자들을 진정으로 대하는 훌륭한 의료기관으로 거듭 발전 하지 않을까요?

제가 살면서 고객의 소리를 비밀글로 하는 경우 처음 봤습니다. 

 

아, 그리고 이 글을 모바일로 작성해서 게시 하려고 하니깐 잘못 된 경로라고 등록이 안 되더군요.

이 또한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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