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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월1일날 병원에간 환자 박자형입니다. 몸이 조금 안좋아서 전화를 했는데.. 안받으셔서.. 학회 출장중인걸 알았습니다. 몇일째 증세가 어쩌냐면요 2일은 공중에 떠서 다니는듯했고 안절부절 제 스스로도 어쩔줄 모르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차를 몰고 집에 오는 길에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 건지 막막해서 잠시 차를 세웠다 집으로 왔습니다. 3일은 하루 종일 붕뜬 기분과 두통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도 어제랑 같은 증상이고 앉아 있기가 힘들고 눕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약을 바꿔 먹은 탓인지 견디기 힘든 정도 입니다. 약 때문에 이런건지 아니면 다른 어떤것이 있는건지... 전에는 이런 상태가 하루종일, 이틀씩 가질 않았거든요.. 이대로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서 아무것도 할수 없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