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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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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안녕하세요......

200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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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22살이고 집에서 나와 친구들과 살고 있습니다. 뭐, 생활적으로 직장으로 스트레스를 받고는 있지만 나름대로 잘 견디고 있다고 생각하고, 또 최근에 첫눈에 반해서 사귄 애인도 생겨서 나름대로 행복합니다. 전 어제 발작했습니다. 제가 원래 잠이 많은 편인데 어제는 잠을 별로 못잔 상태에서 할머니제사, 본가, 외가댁, 본가, 집, 놀러가기를 하다보니 좀 피곤은 했었습니다. 술은 한모금마셨고요, 술이 약한편도 아닙니다. 최근에 컴퓨터게임에 빠져서 많이 하고는 하는데, 어젯밤에도 놀러갔다 귀가해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놀러온 애인이 제 발작을 보았습니다. 갑자기 의자채로 쓰러졌고요, 눈뒤집어지고 팔 다리 경련에 거품물기를 7-8분정도. 그리고 나서 깨어나서 애인에게 "너, 누구야?"라고 했었답니다! 그리고 완전히 정신이 들기는 15분정도 걸렸고요, 그러나서 계속 다리가 저리듯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났을때는 머리가 계속 멍했고 지금도 그런 상태입니다. 조금만 있으면 멍하다기보다는 어지럽고 쓰러질것 같은 기분이 되고는 합니다. 119에서는 전자파때문일 수 있다는데, 제가 중학교 1학년때부터 컴퓨터가 있었고 자고 먹고 컴퓨터하고를 일주일정도 했을때도 멀쩡했었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쓰러져서 완전히 정신차리기까지 15분정도의 기억은 아예 없고요, 그리고 나서도 그리고전에는 부분부분 기억은 나는데, 전체적으로 또렷하게는 기억이 안납니다. 그리고 한번은 회사에서 혼잣말을 하는데 마치 제가 아닌 사람이 제 안에서 제입을 빌려 말한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저는 아무 기억도 안 난데다가 앞에 있는 분이 뭐라고?라고 물어보신적도 있습니다. 심각한걸까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집안에 간질환자는 없고 당뇨환자와 치매환자는 외가 친가 한분씩 계셨습니다. 아버님은 중풍이시고 어머니는 종양을 떼신적이 있는 정도가 저희 집안 전부의 병입니다.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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