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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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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안녕하세요 선생님

200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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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21살 여대생입니다. 질문이 있어서 그러는데요. 제가 언젠가 부터 얼굴이 종종 저리는듯한 느낌을 받는데요. 왼쪽이면 왼쪽 오른쪽이면 오른쪽 한번씩 싸.. 하는 느낌이 오다가 괜찮아 지곤 합니다. 이런 증세가 하루에도 몇번씩 있구요. 생활에 불편을 주는 정도는 아니고 조금 신경이 쓰일 정도 입니다. 또 예전엔 안그랬는데 팔 다리 입주위 근육이 경미하게 하루중에도 자주 한번씩 움이거나 떨리는게 느껴지는데요.. 물론 겉으로 봐서는 모르구요. 저만 느껴집니다. 팔 근육이 경미하게 떨리는게 느껴져서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가끔 겉으로도 조금씩 움직이는게 보일때도 있구요. 주로 한번씩 적은 근육이 살짝 뭉쳤다가 풀어지는 느낌입니다. 근육이 피로해서 그러는거는 아니구요. 그냥 편안하게 앉아 있어도 그런 느낌이 옵니다. 고등학교때 까지만 해도 이런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어느날 갑자기 가끔 그러더니 요즘에는 하루중에도 수시로 그러는데요.. 한달전에 잠들려는 찰라에 양팔에 경련이 일은적이 있었습니다. 창문을 열어놓고 찬바람을 쐬며 얼굴을 창문쪽으로 하고 옆으로 누워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가위에 눌리는 느낌이 들더니 귀에서 윙~ 하는 소리가 들리고 멍해지더니 양 팔에 경련이 생겼습니다. 마음속으로 "내가 왜이러지? 빨리 깨어나야되.. " 라고 생각하면서 몸을 움직여 보려고 애썼구요. 조금 있다가 턱까지 경련이 일어났습니다. 턱이 부딪히는 소리가 귀에 들렸고 움직이는게 느껴졌습니다. 발가락을 움직여 보려 시도하니깐 움직여졌구요. 한 15초 정도??(정확한 시간은 잘 모르겠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었던걸로 느껴졌습니다.) 그런 상황이 지속되고 몸을 계속 움직이려고 시도하니깐 괜찮아 졌습니다. 몸을 일으켜 앉아서 한동안 " 마음을 진정시켜야되.."라고 스스로 다잡으며 진정하려고 했구요. 너무 무섭고 걱정되서 새벽 6시가 다되서야 겨우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이곳에 링크되있는 간질관련 싸이트에 상담을 요청했더니 그 선생님께서는 "가벼운근간대성발작"일 확률이 높다고도 하시고 자세한 상황을 모르니 "비간질성발작?"과 구분하기 애매모 하시다고도 하셨어요. 아.. 그리고 제가 너무 걱정이 되서 강남고려병원 신경외과에 가서 진료상담을 받아 보았는데요. 경련에 관한 이야기나 얼굴이 저리는듯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검사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하니깐 (그곳 의사선생님께 제가 뇌파촬영이나 MRI검사가 필요한지 여쭈어보았습니다) 의사선생님 입장에서는 안해도 괜찮을것 같다고 하셔서 우선은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있는 경련이고 정신을 잃지도 않았으면 장시간 PC를 사용하거나 규칙적으로 활동하지 않고 몸이 약해져 있으면 그럴수 있다고 하시면서 말입니다. 누구나다 그런거는 아니지만 그러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고 하시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 생각으로는 제가 다시 자세한 검사가 필요한거 같은지요? 강남고려병원 신경외과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하셨고 물론 믿지만... 그 후로도 자꾸 팔 다리 근육이 살짝 살짝 움찍 거리니깐 걱정이 떠나질 않내요. 어디선가에서 비타민같은 영양소가 부족하면 근육이 그렇게 살짝 움직일수 있다고 해서 잘 먹고 잘 쉬고 그랬는데도 여전히 그래요. 절대 못먹지 않거든요. "넌 먹는만큼 살이 안찌는것 같다"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잘 먹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말랐다는게 아니구요. 통통한 편입니다. 그리고 배란기때 생리주기가 되면 무릎이 시큰 거리는데요. 그렇게 시큰 거릴때 가끔 잠이 들기전에 많이 시큰거리는 다리쪽이나 허리가 깜짝 놀라곤 합니다. 음.. 그리고 제가 평소에도 가위에 잘 눌리는 편인데요. 이런것도 혹시 관련이 있는건가요? 가위에 눌릴때 기분은 꼭 몸은 누워있고 정신은 빠져나가는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주위 사람들한테 얘기를 하니깐 자기들도 가끔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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