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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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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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은 초등학교 때 연탄가스로 인해 간질이라는 병을 얻었습니다.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아서 20대 중반에는 약을 줄이기 시작했고 차츰 완전히 끊는 일을 시도, 성공적으로 완치되었다는 병원측의 결론으로 우리 가족들 뿐만아니라 본인 또한 잊고 살았었습니다. 그 이후 동생은 결혼을 했고 지금은 3살된 건강한 딸아이를 두고, 뱃속에는 7개월된 사내아이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약을 먹기 시작한 이래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발작 증세를 보였습니다. 속이 싸하게 아프고 메시껍다고 하더니 갑자기 1분이 채 안되게 졸도를 하고 안면에 조금의 마비를 보이다가 주변 사람들이 주물러 주었더니 정신을 차리고 아무 기억도 못하더라는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둘째 임신이 다시 증상을 불러온것일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