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제가 간질을 처음 앓은지 벌써 14년이 되었군요. 그동안 많지는 않지만 발작을 몇년에 한번씩 했었구 꾸준히 약도 복용했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아야 하는 입장에서 의사들의 의견을 신뢰하고 따라야 하지만, 같은 입장의 여러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위안을 삼을수 있다면 지금보다 덜 외롭고 덜 두려울것 같아요. 약을 복용하면서 임신하고 아기낳아보신 분들도 좋구요. 아직 결혼을 준비하고 계신분도 좋고 다 좋아요. 남들에게 내놓고 하소연 하기도 멋적은 병을 가진 입장이라 저와같은 상황의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정보도 교환하고 싶어요. 간질환우들의 카페는 제가 알기론 없는걸로 아는데.... 제가 카페를 만들고 싶어도 뭘 아는게 있어야 말이지요...^^ 이렇게라도 인연이 닿아서 서로 인사 멜도 주고받고 나아가서는 모임도 가질수 있다면 더욱 좋겠네요.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연락처: jinni69@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