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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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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우리 지원이....

2002.10.09

접수

 
날이 많이 추워졌읍니다.. 하도 답답해서 선생님께 상담을 의례합니다. 저희 딸은 올해 6월23일 제황절개로 2.5kg으로 4주정도 일찍 낳았읍니다. 태어난지 3일째 되던날..산부인과에서 아가 우유를 먹이던중.. 아가가 숨도 안쉬고 굳어져서 구급차에 실려 삼성의료원에 입원했읍니다. 병명은 경기.. 심실중격결손... 그때까지는 뇌파 모두 다 정상이였읍니다. 약물조절이 잘되어 퇴원했읍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더군여... 일주일정도 지난뒤 사지가 굳어지면서 눈을 치겨뜨고 팔다리를 까딱까딱 30초정도... 바로 응급실... 약물 농도가 떨어진다고해서 입원후 또다시 약물조절... 또다시 퇴원... 또다시 입원.. 반복,, 반복 참고로 삼성의료원 이문향 교수님께 진료중입니다. 9월달에도 이같이 입원.. 퇴원... 그러다가 9월23일경 재입원... 병명은 부분발작.. 왼쪽에서 경기파가 마니 나온다고 하십니다. 어느덧 우리아가가4개월이 되었읍니다. 그래서 부분발작에 쓰는 카바마제핀을 추가.. 종전에 dhp.pb.b6복용중이였읍니다. 그러나 카바마제핀이 잘 않듣더라구여... 그래서 신약 토피라메이트로 교체한다고 하셨읍니다. 그런데 카바마제핀 과 토피라메이트는 같이 쓸수 없다고 하셔셔 지금 두 약을 조절하면서 바꾸는 중입니다. 점점 경기횟수가 늘어납니다.. 이번엔 눈만... 눈만 붉어지면서 힘을 줍니다.. 한5초정도... 하루에 많으면10번정도.. 주로 잠을 잘때.. 잠에서 깰때.. 잠이 들때... 선생님께서는 이정도는 외래로 보면서 조절해도 된다고 하시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더 심해질까.. 걱정이라.. 더 심해지면 또다시 응급실로 와야 하고... 그래서 아직도 입원중입니다.. 나머지 약들은 약물 레벨을 최고치 까지 올린 상태고.. 다행히 아직까지는 약에 대한 부작용은 없는것 같다고 하시지만 앞으로 발달장애라던지.. 모 그런게 있을수도 있다고... 지금 눈도 잘 마주치고 웃고 뒤집을려고 합니다.. 답답합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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