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2002.11.29
접수
처음에는 대발작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땐 그냥 기절한걸로 알았구.... 그후 1년뒤에는 친구들이 있는데서 쓰러졌는데..(입에 거품도 약간흘리구 팔을 뒤틀었다구 하네요) 그때까지만해도 전혀 그게 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일년전에 공무원시험 공부를 하면서 학원을 갔다 오는 도중에 지하철에서 (분명히 서있었는데..)사지를 늘어뜨리고 의자에 앉아 정말 깊은잠에서 깬듯..(머리도 아프고)했지만.. 여기가 어딘지 당황스러워서 얼른 내리기에 바빴지요.. 그때 제가 일어나니깐 앞사람들이 저를 조용히 다들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땐 아무생각이 없었더랬습니다. 왜그런지 몰랐으니까... 손에는 휴지가 쥐어져 있는걸루 봐서는.. 누군가가 휴지를 쥐어준것 같은데..(제 추측으론 또 거품을 물거나 했기때문에 사람들이쥐어준게 아닐까.. 싶고..) 하여간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어요.. 그러고 나서 병원에 가서 종합진단결과.. 별 이상이 없었습니다. .. 뇌 MRi도 찍어봤는데거기선 이상이 없었구.. 뇌파검사를 했는데..그때 간질일거라는 진단이 나왔구요.. 그때부터 다소 약한수준의 약을 투약해왔고.. 1년여간 먹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약을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두 최근에는 대발작 수준의 발작은 없었던것 같은데... 가끔 머리가 멍해지고 한달에 한두어번 앉거나 선상태에서 짧은시간동안 기억이 끊깁니다. 오늘은 회사에 앉아있는데.. 아무일도 할수 없게 머리쪽부터 마비되는듯한 느낌이 오구.. 몇분정도 멍한 상태로 있다가 상태가 돌아오고나서는 몸에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본인이 이런 느낌이 시작될때 알아차리는데 ... (상태를 기억하는걸 보니 의식이 없었던건 아닌것 같은데..간질발작시 본인은 기억을 못한다는데 저는 시작할때의 느낌이 기억이 나거든요...이런 형태도 발작에 해당하는지요) 정신이 들면 항상 내가 얼마나 이상태로 있었는가 한참 따져보고있구요(기억이 안나서) 간질약을 먹음으로 인해 .. 대발작 할 수준의 상태가 소발작 정도로 발작 형태가 변하는 경우가 있는지요? 제 몸상태를 더 잘 설명할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 죄송합니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