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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여부에 대하여
2002.12.22
접수
전 현재 29세의 남성이고 제기억에는 초등학교5학년때 정도부터 부모님이 장미회에서 페니토인이라는 약을 받아와서 지금 까지 복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중학교때 가끔(2-3달에 한번정도) 멍해져서 어지럽기도하고 몽롱하기도 해서 잠시 쉬어주면 괜찮아 지곤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부모님 손에 이끌려 병원에도 가고 장미회에도 갔던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의하면 제가 지금까지 한 3번정도 밤에 잘때 경련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저는 전혀 기억이 없습니다 낮에는 물론 없고요---. 초등학교때 한번 잘때 경기하고, 중학교때 체한후 한번잘때 경기하고, 8년전쯤에 제가 자기전에 술을 먹고 자다 경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그게 마지막입니다. 참고로 저의 체형은 뚱뚱하고 몸에 열이 많습니다. 어머니 말이 저는 병의 정도가 아주 약하고 약이 나에게 잘맞고 약복용 효과를 봐서 이제 약만 꼬박 먹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하더군요. 부작용도 없고요. 현재는 하루에 페니토인 2정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어지럼증이 없어진지는 13-4년 되었고 마지막 경련도 8년정도 전이라고 하고 또한 아무리 격한 운동을 해도 술을 마셔도, 수년간 고시공부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고 아무런 증상도 없습니다. 군복무도 잘 마쳤고 이제는 고시공부도 끝나고 해서 약을 줄이거나 끝는것을 고려할 까 생각합니다. 제자신이 아무 문제없이 살아가고 있고 간질이라는 것은 의식 조차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완치가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병원에 찾아가서 의사선생님께 치료를 받고 최종결정 을 하겠지만 우선 대강이나마 알고 싶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