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궁금합니다...
200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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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새은 5살때쯤 간질이 있었습니다.. 그때 병원에서 뇌검사를 했을때는 아무이상이 없다고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고1이니까 늘 불안하기 했어도 괜찮을줄알았는데.. 그동안은 아무이상이 없었구요 근데 제 동생이 얼마전 부터 이상해졌어요.. 2~3달 전부터는 자기가 이상하다면서.. 기억이 없다는 거예요.. 오늘이 무슨요일인지 기억이 않난다고 하면서 아주 소소한걸 깜빡깜빡하는 눈치였어요.. 눈여겨 보긴했지만 괜찮을꺼라 생각하고 지켜봤어요 그리고 한 1달 전에는 졸립다고 침대에 앉더니 엄마한테 헛소리를 했어요.. 내일 학교를 가는날이냐고 걸레질하고있는 엄마한테 걸레보고 준비물이냐고요.. 엄마는 너무 놀라서 왜그러냐고 자라고했죠... 그리고 오늘은 제가 컴퓨터로 오락을 하는데 옆에서 제 허벅지를 꼭 붙잡고 쭈구리고 앉아서 잠깐 정신을 잃엇어요.. 저는 오락을 하고 있어서 동생을 못보고 왜이러내고 하고있었거든요 근데 보니까 애가 눈이 풀려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거예요... 분명 몸을 가누지 못하는 정신을 잃은 상태였어요 요사이 벌써 두번씩이나 이렇게 정신이 나갔구요 자꾸 애가 까먹는거 같아요.... 그리고 머리가 아프다고 자꾸 그러네요... 몸이 어떠냐고 물어도 동생이 말을 잘안해줘요.. 엄마도 걱정이되서 물어보면 본인은 왜그러냐고 괜찮다고만 그러네요... 오늘도 너 아까 왜 그랬냐고 그러니까 자기가 어땠길래 그러냐고 신경질만 내고 .... 자기가 기억을 잃었다는걸 모르는건지....모를수도있는건가요???? 일단은 엄마가 동생을 병원을 데리고 가기로했어요... 제발 괜찮길 바라고 있는데요... 어릴때처럼 다시 발작이나 하지는 않을지... 어쩌죠?? 일단 빨리 병원에 데려가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