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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될지?
200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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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상 서울에있어 가족과는 주말부부입니다. 오늘세벽 갑작스러운전화에 놀랐습니다. 사랑스런 큰딸이 발작을 일으킨모양입니다. 처음당하는일이라..... 딸을 병원에 집사람이입원시켜 검사했는데. mri는 이상없었다하고 뇌파검사에서 간질파가잡힌다하는데...처음발작이니 아직치료가않되고 두번째 발작이있으면 치료하자고합니다. 오늘하루이곳에서 많은글을 읽었습니다.어느부모이든 다똑같겠지요. 궁금한거몇가지만..1.꼭 두번째 발작이일어날때 까지 기다려야하나요? 아님 좀더큰도시에 나가서 다시검사나 치료를 받는것이나은지? 2.오늘간 병원에서는 한이년 약믈치료하면 완치된다하였다는데..여기 글에서는 완치란 거의어려운듯한데 어느말이더 믿음이가는이야기인지? 3.저자식은 초등학교 육학년입니다.이제 사춘기를 시작할 여식아이입니다. 차칫 마음의 상처를받기쉬운때라서 병보다는 마음의 상처가 더큰걱정입니다. 혹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거나 방지할 조언은 없는지요? 4.그리고 나중에 결혼하게되면 (가장 가슴아픈부분인데)자녀에게 유전되지나 않는지? 참고로 제여식은 초등학교 육학년 이고 이번발작이 처음이었습니다, 발작시간은 다섯시오분경에서 약 이십오분정도한걸로알고잇으며. 평소엔 사소한것에 잘놀라는정도이외엔 특별한이상은 없었든것같습니다. 병력은 어려서 뇌수막염으로 일주일입원한적이있었고,출산시 무려 스물 여덟시간의난산끝에 태줄이 감겼다고 제왕절개수술로 분만한정도입니다. 양가집에 특별한 증상은없구 제 막내동생이 어려서 경기를 많이 한적은있습니다. 어느부모든 똑같은 걱정이라생각됩니다. 사소한것일수도잇으나 제처럼 처음당하는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조언당부드립니다. 항상어려움을 당해봐야 도와주시는분들이 감사하다는걸알게되나봅니다. 이곳있다는것만으로도 많은 지식을 얻은점 감사드립니다. 부모로선어찌해야되는지? 사랑스런운 내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