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이전 페이지로 이동
통합검색 입력란
전체메뉴
전체메뉴 닫기

> 이용안내 > 온라인건강상담

온라인건강상담

힘내시길....

2003.01.10

접수

 
안녕하세여^^ 님의 글을 읽구 제가 힘이 되어 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님의 글을 읽다보니 저랑 비슷한 사연같아서여^^ 저두 태어날때부터 병을 안고 태어났거든여!! 죽을 고비를 넘기고 경기를 무지 심하게 했는데 차츰 커가면서 괜찮아지더니 중3때 간질로 재발하게 되었어여!! 그러더니 고등학교땐 넘 심했는데 하루에 5번 쓰러지는 건 기본이구 수능 볼땐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다행히 대학은 들어갔지만 대학생이 되어두 간질은 저를 가만 놔두지 않았어여!! 때문에 대인기피증도 생기구 졸업해서 취업도 못하구 하루하루 신경질적이구 그랬어여!! 그래서 그때부터(대학교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병원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는데 한 2년간 도내에서 치료받다가 작년 2002년 3월에 서울대병원에 올라가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았었어여!! 수술을 하기로 하구 참고로 전 제주도에 사는데 한달에 1~2번씩 서울을 오고가고 할려니 경비도 만만치 않구 부모님한테두 미안하기두 그랬는데 그래서 더욱 열심히 다니구 그랬어여!! 4월달부터 수술을 하기위한 정기적인 검사에 들어가기 시작해서 작년 8월달에 수술을 받았구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취업에 앞서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는데여!! 수술하고 나서 지금껏 한번두 간질한적이 없어여!! 전 측두엽 간질을 앓고 있었는데 님두 저랑 비슷한 거 같아여!! 힘내시구여!! 저두 님처럼 많이 주저앉구 많이 울고 햇는데 그 먹기 싫던 약도 꾸준하게 먹구 중간에 간질 안 한다구 해서 안 먹으면 안 되여!! 알았져? 저두 지금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어도 한달에 한번씩 병원다니구 약 먹고 하고 있어여!! 그러니 우리 힘내자구여!! 병원다니면서 힘들점 있음 저한테 털어놓으시구여!! (kyj818@hanmail.net) 병 빨리 치유되는 바램에서 이만...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