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약 때문인지...
200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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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일곱살 되는 해입니다. 처음 8개월때 경기를 시작으로 2살때부터 3년가량 약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괜찮아졌는데, 2001년부터 가끔 쓰러지는 증세가 있어도 약에 대한 아이의 반응이 더 심한지라 참았다가 올해 서울대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있습니다. 하루에 오르필(12ml)과 트리렙탈(600g)입니다. 앞전에 경기할때는 입술만 파래지면서 눈이 돌아갔는데,요즘은 눈도 깜박거리고,손도,침까지 흘립니다. 무엇보다 약만 먹으면 잠을 잡니다. 30분이내로 졸립니다.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하지만 요즘은 약을 그만 복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합니다.